어항청소 그리고 다시 꾸미기 씨앗 수초를 뿌리는 후 2개월간 방치 끝에 청소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다른 사람들이 보여주는 수초는 이뻤는데 관리를 안 하면 정글이 된다. 참 부지런한 사람들이다. 우선 물고기와 물을 퍼냈다. 자란 수초는 어떻게 할 수 없어 그냥 버리기로 했다. 어항과 조형물을 세척을 했다. 돌에 붙은 풀은 어찌나 잘 달라붙었는지 칫솔로 문질러도 잘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쓰기로 했다. 여과기도 새척하고. 여과재도 물에 한 번 헹궜다. 그동안 무성했던 잡초를 보다 비워진 어항을 보니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하얀색으로 된 바닥재를 구매할까 고민을 했다. 고민하는 동안 쿠팡 장바구니에 적사와 백사 등을 담았다 지웠다를 반복했다. 고민 끝에 취미인데 중복되는 투자가 부담스러워서 기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