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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꾸미기]물멍을 위한 준비 (feat.원피스) - 어항 청소 및 어항꾸미기 그리고 용궁행 급행열차

어항청소 그리고 다시 꾸미기 씨앗 수초를 뿌리는 후 2개월간 방치 끝에 청소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다른 사람들이 보여주는 수초는 이뻤는데 관리를 안 하면 정글이 된다. 참 부지런한 사람들이다. 우선 물고기와 물을 퍼냈다. 자란 수초는 어떻게 할 수 없어 그냥 버리기로 했다. 어항과 조형물을 세척을 했다. 돌에 붙은 풀은 어찌나 잘 달라붙었는지 칫솔로 문질러도 잘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쓰기로 했다. 여과기도 새척하고. 여과재도 물에 한 번 헹궜다. 그동안 무성했던 잡초를 보다 비워진 어항을 보니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하얀색으로 된 바닥재를 구매할까 고민을 했다. 고민하는 동안 쿠팡 장바구니에 적사와 백사 등을 담았다 지웠다를 반복했다. 고민 끝에 취미인데 중복되는 투자가 부담스러워서 기존에 ..

취미 2021.08.13

[어항꾸미기] 물멍을 위한 준비 (feat.원피스) - 수초가 잡초가 되는 순간

씨앗 수초를 뿌린 지 2주 정도가 지났다. 수풀이 수두룩 빽빽하게 자라고 있다. 주변에 수족관이 없는 관계로 이마트 건대점을 갔다. 이마트 수족관 코너에 갔다. 판매점원에게 열대어 추천을 받기 위해 위 사진을 보여줬다. 판매점원의 말 "아이고 왜 이렇게 빽빽하게 심었데??"라고 하심. 잘 몰라서 수초씨앗 한통을 다 때려 넣었다고 말했더니, '2달 뒤에 엄청 지저분 해질 텐데.' 라며 웃었다. 구피 2마리와 생이세우 5마리를 사들고 들어와서 물맞댐을 했다. 2시간 후 어항에 구피와 생이새우를 풀어놓았다. 구피도 새우도 참 신나했었는데. 수초 심고 2주~1달 사이가 이팔청춘 같았다. 이렇게 해놓고 방치를 했다. 2021.07.12 생물 입양후 2주가 지난 시점 풀도 좀 빠지고 돌에 붙은 씨앗도 뿌리를 내리며..

취미 2021.08.11

[어항꾸미]물멍을 위한 준비 (feat.원피스) - 멋대로 꾸미는 어항에서 쿠바펄이 자란다.

멋대로 어항꾸미기 - 쿠바펄이 자란다. 쑥쑥 자란다. 2021.06.13 어항에 씨앗을 뿌렸다. "앞 뒤 경사를 주면 입체감이 있다" 라고 말을 하는 블로거와 유튜버들. 그 말을 듣고 경사를 주었더니 앞부분에 물이 넘쳐 씨앗이 둥둥 떠다니고 있다. 어떻게든 되겠지. 2021.06.15 씨앗에 싹이 트기 시작함 오 신기하여라. 이게 되는구나. 마침 다이소에서 파는 방울토마토 나무도 자라고 있어서 같이 찍었다. 하루에 한 번씩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었다. 2021.06.16 하루가 다르게 자라난다. 6월 15일에는 쩜박이였는데 이렇게 푸릇하게 되지?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고 있다. 각박한 나의 방에서 새로운 생명이 자란다는 것에 경이로움을 느꼈다. 물을 많이 넣어서 썩지나 않을까 했던 씨앗들이 자라는 것을 바라..

취미 2021.08.10

[어항꾸미기]물멍을 위한 준비 (feat.원피스) - 멋대로 꾸미는 어항

[어항꾸미기] - 멋대로 꾸미는 어항(feat. 원피스) 어항, 여과기, 조명, 돌, 유목, 바닥재(소일, 비료) 얼추 준비는 되었습니다. 이제 가지고 있는 재료로 어항을 꾸며보겠습니다. 우선 여과기만 먼저 개조해보겠습니다. (유튜브와 블로그 참조) 리콤 걸이식 여과기 준비 여과 솜을 모양으로 플라스틱 책받침을 아래와 같이 재단하였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자른 뒤 아래와 같이 결합 이렇게 하면 여과재도 많이 들어가고 여과력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나 블로그에 많이 있어요! 전에도 언급을 했는데, 크면 좋다고 해서 샀더니 보시다시피 옆으로는 한 칸이 삐져나왔습니다. 어항을 어떻게 꾸밀 것이냐가 문제이지요. 어떻게 꾸며볼까? 돌을 이리저리 배치해봅니다. 이렇게도 배치해보고, 저렇게도 배치를 ..

취미 2021.08.09

[물생활]물멍을 위한 준비 (feat.원피스) - 멋대로 꾸미는 어항

멋대로 꾸미는 어항 '물멍을 위한 준비' 코시국에 무료하게 생활하는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취미. 어항과 시트지는 샀고, 추가 물품을 구매했습니다. 수초항을 해보기로 했으니 우선 씨앗을 찾아보았습니다. 쿠바펄입니다. 쿠팡에서 3개 한 세트로 구성된 씨앗을 구매하였습니다. 소일과 저면 비료도 같이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찾아봤습니다. *조명과 여과기는 필수라고 하네요.* 조명. 수초를 키우려면 조명은 좋은 것 쓰라고 유튜브 및 블로그에서 조언을 합니다. 그래서 9~10만원 사이에 사람들이 많이 추천(??)을 하는 조명(메탈라이트)을 구매했습니다. 조명 "메탈라이트 mini 300"입니다. 추천이 많던데 좋은 건가요?? 가지고 있는 어항이 35cm라 사이즈에 맞게 선택을 하였습니다. ..

취미 2021.08.06

[물생활 시작] 물린이가 되어서 꾸며 보는 첫 35cm 어항

무료한 나날의 연속에 친구가 꼬임에 동행한 기흥 아쿠아 가든 수족관, 어항 그리고 물속 생물에 관심도 없던 내가 아쿠아가든을 다녀온 이후로 어항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항을 알아보니 30cm, 45cm, 60cm, 90cm.. 이렇게가 규격 어항인 것 같다 한자, 자반, 두자, 세자... 이렇게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어찌 되었던 일단 방이 좁기 때문에 두자, 세자는 꿈도 못 꾸고 한자는 작아 보이고 자반은 커 보이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 날이었다 결국은 쿠팡에서 모비딕 35 슬림 어항을 보고 구매를 했다 규격은 아니지만 사이즈는 마음에 들었다 책상에 이렇게 저렇게 배치를 해보았다. 그리고 다음날 다이소에서 무접착 시트지를 사왔다 음주 후 구매를 해서 무접착 시트지 글씨만 보고 구매한 것이라 제대로 구매..

취미 2021.06.25

몇 번의 도전 끝에 완독한 박경리 선생님의 대하소설 [토지]

고등학교 이후로 몇 번인가 1권을 펼쳤다 덮었던 토지를 완독을 했다. 지난 2019년 9월부터 시작해서 2021년 2월에 20권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다. 무려, 1년 하고도 6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이 소설의 배경은 1897년 ~ 1945년, 집필기간은 1969년 ~ 1994년인 것을 생각하면 1년 6개월은 긴 시간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 만약, 내가 1969년 이 책을 접했더라면 20년 이상 이 책을 보고 있었을 것이다. ㅋ 20권을 줄 세우니 전시용으로도 참 좋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20권의 깔맞춤이다. 5부의 양장본은 노란색인데 20권은 이전 버전이라 형광색 비슷하다. 이 일은 좀 서글픈 일이다. 토지는 1~5부로 이루어진 소설이다. 동학농민운동이 끝난 뒤 3년 후인 189..

일상다반사 2021.02.21

[홍호아(HONGHOA)]교대역 점심 - 지금 이순간 베트남이 생각난다면 베트남 음식으로 대신하자!(쌀국수,껌승,짜조,반미)

[홍호아(HONGHOA)] 교대역 점심 지금 이 순간 베트남이 생각난다면 베트남 음식으로 대신하자!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서초대로 278 [홍호아(HONGHOA)] 해외여행을 못 가는 이 시국에 베트남이 생각날 때는 베트남 음식으로 만족해보려 합니다. 교대역 9번 출구로 나와서 150m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QR코드를 찍고 손 소독을 하고 키오스크에서 주문까지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노란 벽과 타일을 깔아놓은 듯한 식탁. 왠지 호이안에 식당에 앉아있는 느낌입니다. ㅋ 기분 탓이죠.! 고수 등의 해선장 핫소스 등은 셀프바에 제공됩니다. 조촐하게 주문한 음식을 기다립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려봅니다. 껌승입니다. 베트남식 돼지고기덮밥이라고 표현하면 되나요? 오는 뺄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 주문 시 ..

일상다반사 2020.12.12

[장칼&족발] 서울역 칼국수와 세우튀김이 맛있는 장칼국수&족발

서울역 점심은 장칼&족발 [장칼국수&족발] 칼국수와 새우튀김이 맛있어요~ 서울역 근처 거래처 미팅 갔을 때, 담당자가 맛있다고 같이 간 장칼국수&족발입니다. 인근에 사무실이 많아서 점심에는 사람이 많습니다.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세종대로 24 [장칼국수&족발] 이 장칼국수&족발 가게에 들어갔을 때, 사진과 같이 협소하다고 느꼈습니다. 막상 들어가 보니 2층으로 안내를 해주었고 2층은 상당히 넓었습니다. 1층은 1인용, 2인용 테이블과 계산대가 있습니다. 2층 끝자리에 앉았습니다. 2층 테이블은 만석입니다. 밥과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지고 오면 되네요.! 메뉴의 프로필이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장칼국수의 변신은 무죄인가요? 여러 가지 버전으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처음 갔으니 장칼국수&족발의 대표 메뉴..

일상다반사 2020.12.11

[노원골 제주흑돼지] 수락산 입구에 위치한 돼지고기가 좋은 식당

[노원골 제주흑돼지] 수락산 입구에 위치한 돼지고기가 좋은 식당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1120-20 노원골제주흑돼지 수락산점 수락산역에서 낮 술을 한잔 하기 위해서 친구를 만났습니다.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는 무한리필 고깃집을 찾아갔는데, 시간을 2시간으로 한정을 하길래 나왔습니다. 갈 곳을 잃고 막연하게 수락산 쪽으로 걸어가는데 이름이 마음에 눈에 띄어 들어간 집입니다. '제주 흑돼지'라고 쓰여 있네요.! 오 티브이에도 나온 집이었네요. "모든 생고기 3인분을 주문하면 1인분을 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네요. 역시 낮이라 한 테이블뿐이 없어요. 신상명세를 적고 손 소독을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14~15시 사이면 사람도 없고 좋은 것 같아요. 요즘은 특수부위가 좋아서 가브리살을 3인분 시켰습니다..

일상다반사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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