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골 제주흑돼지] 수락산 입구에 위치한 돼지고기가 좋은 식당

[노원골 제주흑돼지]

수락산 입구에 위치한 돼지고기가 좋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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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1120-20 노원골제주흑돼지 수락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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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역에서 낮 술을 한잔 하기 위해서 친구를 만났습니다.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는 무한리필 고깃집을 찾아갔는데, 시간을 2시간으로 한정을 하길래 나왔습니다.

갈 곳을 잃고 막연하게 수락산 쪽으로 걸어가는데 이름이 마음에 눈에 띄어 들어간 집입니다. '제주 흑돼지'라고 쓰여 있네요.!

 

오 티브이에도 나온 집이었네요. "모든 생고기 3인분을 주문하면 1인분을 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네요.

 

역시 낮이라 한 테이블뿐이 없어요. 신상명세를 적고 손 소독을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14~15시 사이면 사람도 없고 좋은 것 같아요. 

 

 

요즘은 특수부위가 좋아서 가브리살을 3인분 시켰습니다. 1인분을 더 주니깐요.!

 

여느 고깃집과 비슷한 구성으로 밑반찬이 재공 됩니다. 

 

 

그리고 돌판이 올라옵니다. 그냥 올라오는 게 아니고 뜨겁게 달궈서 올려줍니다.  희끗하게 찍힌 게 연기예요.!

돌판에 일단 감탄을 했네요.!

 

 

고기를 올렸습니다. 고기가 두툼하니 좋네요.! 색깔도 좋나요? 누군가의 표현으로는 '올해 눈을 처음 봤습니다. 가브리살에서'라고 하기도 합니다만 저는 그냥 두툼하게 한입에 넣을 수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고기는 구워지고 있는데 친구는 통화를 하고 있네요. 알바인지 주인인지 일단 첫 고기는 구워줍니다. 아마 사람이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고기가 노릿노릿 구워졌습니다. 먹음직스럽나요? 그렇게 안 보인다면 그냥 제가 사진을 못 찍은 것 같아요.

 

 

고기가 두툼해서 씹는 맛이 있고 육즙도 있고 쌈을 하면 입안이 가득 차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예전에는 고기만 먹는 게 좋았는데 언젠가부터 야채쌈을 싸 먹는 게 좋아졌습니다. 

 

 

건강을 신경 쓸 나이가 된 것 같아서 속상하긴 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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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고기는 안 먹어봤지만 맛있을 거 같아요. 가브리살은 정말 맛있네요.

수락산에 맛집 하나 카카오 맵 즐겨찾기에 저장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