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1

[호텔 월미여관]월미도에서 유일한 컨셉을 가진 호텔 그리고 월미도 등대길(feat.스토브리그 촬영지)

월미도 추천 호텔 [호텔 월미여관] 월미도에서 유일하게 콘셉트를 가진 호텔 [호텔 월미여관] 그리고 월미도 등대길 오랜만에 어린 시절 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가 전화를 했습니다. 할 일 없으면 자고 가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하여 밑도 끝도 없이 찾아간 호텔 월미여관입니다. 인천 중구 월미도 247-21 [호텔 월미여관] 인천 월미도에서 숙박을 할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관심이 없었는데, 1박 한다는 생각을 하고 둘러보니 호텔이 많이 있네요.! 겨울이 와서 그런가요, 해가 빨리 집니다. 어두운 19시쯤에 도착을 했습니다. 입구는 이렇게 아담하고 정감 있게 생겼네요.! 코로나로 몰랐는데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실내는 다다미가 깔려있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됩니다. 한국관광품질인증 호텔입니다. ..

국내여행 2020.12.03

[국내여행] '종묘' 가을 막바지 조선의 파르페논 '종묘'에 가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가을' 조선의 파르페논 '종묘'에 가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1월에 서울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종묘를 방문하였습니다. 서울에 자리를 하고 있지만 자꾸 눈은 밖으로 돌아서 한 번도 눈여겨보지 못했던 곳입니다. 그냥 어르신들의 휴식터 같은 느낌만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네요.! 종묘를 들어가는 입구는 지금 평탄화 작업이 한창입니다. 종묘 전교가 보이네요. 입장료가 1,000원 신용카드 가능이네요. 종묘에 혼자 왔어요.! 입장권을 내고 들어가면 좌측으로 물품보관소가 있습니다. 무료이니 무거운 짐이 있다면 일단 보관하고 관광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칸이 많지는 않아요 종묘(宗廟) Jongmyo Shrine (유네스코) 종묘는 역대 왕과 왕비의..

국내여행 2020.11.13

[국내둘레길]서울 걷기 좋은 길 한양도성순성길 1코스 백악구간(창의문~숙정문)실패이유

한양도성 둘레길 1코스 백악 구간 실패!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 한양도성 둘레길 도전을 하였다. 가방에 카메라를 챙기고 버스를 타고 창의문 근처 부암동주민센터, 무계원 버스정류장에 하차하였다. 이곳은 십 수년 전 민간인 개방되기 이전 군생활을 했던 곳으로 전역 당시에는 이쪽으로 걸음을 하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나이가 들어 방문을 하니 추억이 새록새록하다. 참! 버스를 타고 올라가다가 그 옛날 MBC 드라마 '닥터깽'이라는 드라마의 촬영 장소였던 '봉의원' 자리를 버스 타고 이동하다가 보았다. 지금은 오른쪽에 처럼 붉은 벽돌로 올라간 실버센터가 있다. 참 재밌게 보았던 드라마였는데. 배우 한가인님이 엄청 이쁘게 나왔던 드라마였는데. 버스에서 하차를 하여 창의문 쪽으로 걸어 올라가 보면 창의문의 옛날 모습..

국내여행 2020.10.19

[국내여행]경기도 남양주 운길산역 수종사(水鐘寺) 일원의 풍경 그리고 돌미나리집 비빔국수와 돌미나리전

풍경이 으뜸 '수종사(水鐘寺)'일원 서울에 인접한 지하철로 갈 수 있는 경기도 안에 있는 절 중 풍경이 으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 '수종사(水鐘寺)'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약 3km에 위치하고 있다. 도보로는 1시간 정도 소요가 된다. 운길산역 나오면 바로 관광안내도가 나와있다. 수종사로 올라가는 길은 도로포장이 되어있는 길로 올라가는데, 차량 진입도 가능하여 차를 타고 올라가도 된다. 단, 지금은 공사 중이라 차량 진입을 막고 있다. 여기서 지금이라 함은 내가 방문했던 2020년 10월쯤을 말한다. 뚜벅이로 왔기 때문에 걸어서 이동했다. 길에는 코스모스가 피어있고, 벼는 익어서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고, 이제는 완연한 가을이다. 걸어가는 길에 진중 1리 이곳의 지역명의 유래를 아래와 같이 언급해본다..

국내여행 2020.10.16

[국내여행]강원도 내돈내산 음식점 여행 (2) - (정선)아리랑시장 회동집 / (제천)산초구이두부가 맛있는 시골순두부 / (제천) 찹쌀떡 달인 덩실분식

강원도 여행 중 내돈내산 음식점 수기(2) 강원도 여행을 계획한 것은 영월을 보기 위해서였다. 좋아했던 영화 '라디오스타'의 촬영지였고, 단종애사가 있는 청령포가 있고 강이 굽이치는 한반도 지형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몇 년 전 방영했던 알쓸신잡도 영월을 가라고 하는 길잡이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세상사가 맘대로 안 되는 게 영월의 숙박비가 정선, 태백에 비해 비쌌다. 숙박을 찾아보다 가서 비가 좋은 미션힐스리조트를 예약을 했더니 위치는 정선이었고, 덕산기 계곡에 있는 오지 게스트하우스인 덕산터게스트하우스도 정선이었다. 그러다 보니 처음의 계획과 달리 강원도 영월은 뒷전이 되었고 생각지도 않았던 정선, 태백, 영월 경계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당연히 식당도 정선, 태백, 영월, 제천 주변에서 해결을 하..

국내여행 2020.09.14

[국내여행]강원도 내돈내산 음식점 여행 (1) - (정선)만항곤드레닭집 / (태백)백년가게 태백식육점 / (태백)태백닭갈비

강원도 여행 중 내돈내산 음식점 수기 여행을 하면서 음식점을 찾는 방법 중 내가 선호하는 방법은 카카오 맵의 검색을 기본으로 한다. 여행 전 상세한 정보를 바탕으로 여행코스와 식당까지 일정을 짜는 형식보다는 일단 여행지에 가서 상황에 맞게 식당을 검색을 하다 보니 위치기반서비스인 지도 앱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네이버지도와 카카오 지도를 통해서 검색하는데 댓글과 네티즌 평점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인다. 네이버 지도로 검색을 했을 시는 댓글은 대부분의 음식점의 별점이 후하고 칭찬일색이다. 반면 카카오 지도로 검색을 했을 때는 별점은 박하다. 댓글을 읽어보면 음식의 맛보다 식당의 친절도가 별점의 중요 포인트인 것 같다고 추정한다. 예를 들어 '맛은 있으나 직원이 불친절하다' 같은 내용이 많다. 하단..

국내여행 2020.09.11

[국내여행]서해최북단섬 백령도여행 - (관광코스)백령끝섬전망대/사곶해변천연비행장/콩돌해안/서해최북단비/천안함46용사위령탑/두무진(선대바위)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 서해최북단섬 백령도 관광코스 백령도는 동경 124도 53분, 북위 37도 52분 지점에 위치한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면적 46.35km의 대한민국에서 8번째로 큰 섬이고, 최고 높이 해발 184m로 인천에서 228km 떨어져 있고 북한의 황해도 장연군과는 직선거리로 10km 떨어져 있다. 백령도 서북쪽의 두문진과 북한의 장산곶 중간에는 효녀 심청이 아버지를 위해 뱃사람에게 공양미 300석에 몸을 팔아 빠졌다는 인당수가 사나운 물결을 꿈틀거리고 있고 백령도의 남쪽에는 인당수에 빠졌던 심정이 용궁에 갔다가 타고 온 연꽃이 조류에 밀려 바위에 걸렸다는 연봉바위가 있다. 동쪽과 북쪽으로는 북한의 황해도 옹진반도의 장연군과 대청도를 마주 보고 있다. (출처 : 옹진군문화관광홈페..

국내여행 2020.09.09

[국내여행]서해최북단섬 백령도 여행 - 간판없는 백령도냉면집(그린파크식당) 그리고 백령도에서 뷰가 멋있는 백령하늬해변펜션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다녀왔다. 태풍과 태풍 사이에 간 여행이라 불안하여 숙소와 렌트를 현장에서 예매하자란 생각으로 일단 배에 올랐다. 에이치해운 하모니플라워호 07:50분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출발을 하여 소청도, 대청도를 경유하여 약 4시간 만에 백령도 용기포 신항에 도착을 하였다. 여객터미널을 나오면 어서오세요 백령도 현판부터 백령도의 마스코트 물범과 심청이 조각상이 있다. 도착하기 전에 알아본 연꽃마을과 허늬해변팬션을 고민하다가 허늬해변팬션에 연락을 하였다. 숙박과 렌터카를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백령도에서 렌터카는 항구 앞에 주차장에 항시 주차가 되어있는 듯하다. 펜션 주인이 차량 키를 들고 나왔기에 어차피 비어있는 방 요금흥정을 시도하였으..

국내여행 2020.09.08

[국내여행]서해최북단섬 백령도 가는 뱃길 - 에이치해운 하모니플라워호 이용수기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로 가는 길.! 하모니플라워호 탑승기 이른 세벽 잠에서 깨어 인천여객터미널로 향했다.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로 가기 위해서이다. 남쪽의 마라도와 땅끝마을 해남, 동쪽의 울릉도와 독도, 북쪽의 백두산 천지까지 다녀왔는데 생각해보니 서쪽 끝을 가본 적이 없어서 백령도를 가보자고 생각한 지 2년 만에 떠나는 여행이었다. 백령도 가는 뱃길에 운송수단은 하모니플라워호를 선택하였다. 인터넷 검색을 하니 선박이 크고 출발시간이 빨랐던 것이 선택의 이유다. 하니문플라워호 인천 - 소청도 - 대청도 - 백령도 3개의 섬을 경유하는 배로 차량까지 싣고 갈 수 있는 커다란 선박이다. 백령도가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차를 싣고 가려고 했지만, 운송비가 생각보다 비싸서 현지에서 랜트를 ..

국내여행 2020.09.07

[국내여행]제주도 자유여행 / 환해장성 / 애월연대 그리고 샘나도게스트하우스 - 부재 : 아무것도 안하는데 더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2019년 5월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더욱더 안 하고 싶은 날. 제주도행 비행기를 탔다. 오후 비행기를 탔기 때문에 제주도에 도착하니 노을이 지고 있었다. 무엇인가를 보거나 먹거나 체험을 하려고 온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계획이란 것을 세우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숙박도 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공항에서 네이버에서 블로그 서치를 해보았다. 당시 블러그에서 검색이 된 것은 주인장이 인테리어를 직접 하는 영상이었다. 뭐가 분위기도 그렇고 색다르다 싶어 연락처를 찾고 당일 예약을 시도해 보았다.(당시부터 지금까지는 해외여행이 안 되는 상황이라 제주도로 사람이 몰리고 있었다.) 다행히 침대가 남아있어 당일 예약이 성사되었다. 운이 좋았다. 제주도에 하차한 후 랜트를 수령하고 숙소로 이동 중에 길에 일몰 풍경 제주..

국내여행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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