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짜장면이 맛있는 중국집 [원조 홍릉각]
재료가 떨어지면 문 닫는 식당
맛과 정성이 가득한 중화요리 전문점! 원조 홍릉각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838 [원조 홍릉각]
늦은 점심 짜장면이 땡기는 날에 친구 소개로 간 원조 홍릉각입니다.
청량리역과 제기동역 사이에 있어서 어찌 되었던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야 됩니다.
청량리역에서 내려서 경동시장을 가로질러 찾아갔습니다.
규모가 많이 작아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테이블마다 칸막이 설치를 해놨네요.
규정에 맞게 인적사항을 작성하고 손을 소독한 후 자리에 앉았습니다.
홍릉각은 간짜장이 맛있다고 하는데 육미짜장을 주문합니다. 간짜장은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같이 간 친구가 곱게 갈린 유니짜장을 좋아하는데, 육미짜장을 영접하는 순간 홍릉각을 왜 좋아하는지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육미짜장은 일반 유니짜장보다 돼지고기가 많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면을 먹을 때마다 고기 식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름이 육미짜장인가 봅니다.
고기가 많이 들어간 게 눈에 보입니다. 원조 홍릉각 육미짜장 비주얼.!
육미짜장은 정말 제가 먹었던 짜장면 중에 손에 꼽을만하네요.!
가볍게 배를 채웠으니 이제 주류를 한잔 하기 위해 요리 중에 깐풍육을 시켜봅니다.
짭조름한 맛이 계속 들어가네요.! 하지만 오래 두어서 식으면 고기 식감이 좀 푸석해지는 느낌이네요.! 빨리 드세요.!
그리고 고기를 먹었으니 닭도 한번 먹어야죠.! 깐풍기를 시켰습니다. 치킨도 잘 안 먹던 제가 요즘은 닭의 식감이 고기의 식감보다 더 좋네요.!
정말 잘 먹고 나왔습니다. 한 2시간 정도 앉아서 먹는데 늦은 시간에도 손님이 계속 들락날락거리고 주변 상가에서는 주문도 하고 그렇네요.! 가게가 작아서 그런 착각이 들었나 싶었는데 재료가 떨어져 손님을 안 받더라고요. 영업시간도 17시 전에 종료하는 것 같아요.! 문 닫을 시간이라 나왔습니다.
재료가 소진되어 영업을 종료합니다.!
원조 홍릉각의 육미짜장은 요즘 말로 표현하면 "찐"이네요.! 가끔 생각나면 찾아서 갈 만한 중화요리 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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