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호아(HONGHOA)] 교대역 점심
지금 이 순간 베트남이 생각난다면 베트남 음식으로 대신하자!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서초대로 278 [홍호아(HONGHOA)]
해외여행을 못 가는 이 시국에 베트남이 생각날 때는 베트남 음식으로 만족해보려 합니다.
교대역 9번 출구로 나와서 150m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QR코드를 찍고 손 소독을 하고 키오스크에서 주문까지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노란 벽과 타일을 깔아놓은 듯한 식탁. 왠지 호이안에 식당에 앉아있는 느낌입니다. ㅋ 기분 탓이죠.!
고수 등의 해선장 핫소스 등은 셀프바에 제공됩니다.
조촐하게 주문한 음식을 기다립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려봅니다.
껌승입니다. 베트남식 돼지고기덮밥이라고 표현하면 되나요? 오는 뺄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 주문 시 오이를 빼주세요
먹는 방법은 무체를 넣고 특제 간장소스를 밥에 둘러서 잘 섞어먹으면 된다고 쓰여 있습니다.
쌀국수입니다. 쌀국수는 먹어보지 않아서 ㅋ 대신 껌승에 나오는 쌀국수 국물을 먹으면 정말 찐합니다. 쌀국수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요?
이렇게 한 판을 시켜 먹었습니다.
한시나마 베트남을 다녀온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한주 뒤에 홍호아 [HONGHOA] 재방문했습니다. 직장인의 점심이 다 그렇죠 뭐.!
다시 QR코드를 찍고 손소독제를 바른 뒤 키오스크에서 껌승을 다시 주문했습니다.
껌승은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있는데 이번에는 닭고기 껌승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는 짜조를 시켰습니다.
동남아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볶음밥에 쥐똥고추가 들어간 간장소스를 올려서 먹는 것입니다.
3식을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잊어버린 그 맛을 근 1년 만에 여기서 맛보네요.
껌승 위에 올려서 먹는 간장소스에 잊어버렸던 동남아 맛을 찾았습니다.
교대역 근처 직장인으로 한 번씩 특식으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여기는 반미의 바게트까지 직접 만들어서 재공 합니다. 포장을 해서 먹었는데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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