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하는 타이완 남부 가오슝 자유여행(7) - 시내 관광(2)
산 하나가 절인 불광산 불타기념관, 소룡포가 맛있는 집
불광산불타기념관을 가기 전에 소문난 소룡포 맛집을 가서 요기를 하고 가야겠다.
여기는 얼마나 맛집인지 구글 지도에서 한글로 소룡포 맛집으로 되어있다.
구글 별점도 무려 4.3이다.
가게의 규모는 매우 작은 편이다. 샤오롱빠오가 주 메뉴, 아침도 점심도 아닌 어중간한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이 있다.
샤오롱빠오와 음료 한잔을 시켰다. 저렴하게 먹고 싶다면 딘타이펑 보다는 여기로. 단 메뉴가 많이 없다는 게 함정
간단하게 요기를 한 후 XIN ZUOYING역으로 향했다. 부광산불타기념관으로 가기 위해서는 XIN ZUOYING에서 8501번을 타야 한다.
산 하나가 부처님의 공간인 '불광산불타기념관'
불광사는 불광산 전체가 불교 성지이다.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약식으로 관광을 하기로 했다.
불광산이라고 크게 쓰여있다. 아무래도 입구인 것 같다.
기념관인 듯한 건물이 나오고
건물을 가로질러 통과를 하면 거대한 불상과 탑이 나온다.
가운데 길로 다니는 것이 아니라 좌우로 길이 나있다. 그렇게 나있는 길로 올라가면 처음보다 크게 보인다.
그렇게 안으로 들어가면 가운데 부처님을 기준으로 여러 군상들의 모습(?) 혹은 스님들의 모습이 조각된 조각상 앞으로 도네이션 박스가 준비되어있다. 죄송스럽지만 스쳐 지나겠습니다.
더 가까이 찍어보면 다양한 군상들의 모습인 것 같다. 아니면 부처님의 여라가 지 모습인가??
아까 멀리서 보았던 부천님에게 한걸음 더 다가갔다. 부처님 주변에는 4개의 탑이 있는데 그 안에도 부처님이 조각되어있다.
부처님이 내려다보는 모습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왔던 길을 뒤돌아보면
우리의 부처님도 남자이다. 여자 좋아, 남자 거부
참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나는 그림이 아닐 수 없다.
작품명 'Big Havest'
이 작품은 Bai Chang-yi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부와 행운을 상징하며, 줄기의 꼭대기는 모든 방문객의 성공을 기원하다는 내용이다.
어려운 이 시기를 사는 모든 사람들이 좋은 기운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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