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필리핀]마닐라여행 - 마닐라호텔 조식/마카파칼 시사이트 마켓/헬시샤브샤브(healthy shabu shabu)/레드홀스/할로할로/졸리비

오늘두여행 2020. 8. 31. 16:49
728x90
반응형

더 마닐라 호텔 (THE MANILA HOTEL)

더 마닐라 호텔

마닐라 인트라무로스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교통체증이 심한 시간에는 몰 오브 아시아 같은 쇼핑몰로 나가려면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한다. 

반면 호텔 조식은 한식/중식/양식/일식/현지식과 디저트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너무 훌륭하다. 어차피 먹으러 간 여행이기 때문에 마닐라 호텔에서 숙박을 했다.

마닐라호텔 1912년

 

마닐라 호텔은 100년이 넘은 역사가 있는 호텔이다. 과거 한국의 노무현대통령도 숙박으로 이용한 곳이기도 하다.

호텔 로비는 호텔의 역사를 얘기해주며 고풍스럽다.

마닐라 호텔 로비

수영장 시설도 가지고 있다.

마닐라 호텔 수영장

마닐라에서 수영장 시설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개인적인 생각에는 소피텔플라자호텔로 가는 걸 추천한다. 

 

마닐라 호텔에서 가장 좋았던 건 호텔 침대도 객실도 위치도 수영장도 아닌 아침 조식이었다. 

오믈랫과 팬케익
각자 취향대로의 조식

 

마카파칼 시사이드마켓 (Macapagal Sea side Market)

 

우리나라로 하면 수산시장 같은 곳이다. 이곳은 마닐라 대표적인 수산시장이다. 

이용방법은 노량진이랑 비슷하다. 싱싱한 수산물을 사서 집에서 해 먹거나 레스토랑에 재료를 주면 요리를 해준다.

 

싱싱한 해산물은 상인과 흥정을 해서 사는데 무턱대고 상인이 부르는 값에 사는 것은 눈탱이를 맞을 수 있다.

일단 상인이 요금을 부르면 반을 깍아본다. 인상 쓰고 가라고 하면 다른 가게를 가면 되고 혹시 잡는 다면 최대한 딜을 걸어서 깎을 만큼 깎아서 사도록 한다.

랍스타

필리핀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인 알리망오(게)이다. 어느 블러그에서 작은 게 맛있다는 글을 보고 친구들에게 얘기했다가 엄청 혼났다. 알리망오는 큰 것이 맛있다는 교훈을 깨달았다. 아니 모든 음식은 크게 먹어야 맛있다.

알리망오

주변에 레스토랑을 찾아서 요리를 부탁하고 조개국이랑 갈릭라이스 그리고 맥주와 음료는 별도로 주문했다. 노량진 수산시장과 마찬가지로 레스토랑은 요리 비용을 별도로 받는다.

알리망오는 칠리와 버터 두가지 맛으로 타이거세우는 튀김으로 주문했다.

세우튀김과 갈릭라이스
알리암오 칠리소스 & 버터
인스타충

필리핀에 간다면 꼭 먹고와야할 음식 알리망오입니다.

필리맅에 간다면 꼭 먹어야 할 알리망오

 

헬시샤브샤브(healthy shabu shabu)

몰 오브 아시아에 있는 샤브샤브 가게이다. 헬시샤브샤브는 필리핀에서 샤브샤브로 유명한 체인점이다.

1인 1 냄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개인적 취향으로 먹을 수 있다. 

헬씨샤브샤브

세트메뉴가 있어서 시켜먹었다. 구성이 1인이 먹기 참 알차게 나온다.

세트메뉴

 

필리핀 맥주 레드홀스 (RED HORSE BEER)

호텔방에 앉아서 즐기는 레드홀스 . 호텔에서 즐기니깐 호캉스인가? 청승인가?

산미구엘보다 강한 맥주. 소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 도수도 높고 마시면 소맥 맛이 난다.

필리핀에 가면 개인적으로 산미구엘 보다는 레드홀스를 선호하여 레드홀스만 마신다.

 

졸리비 (Jollibee)

필리핀 대표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졸리비.

우스게 소리로는 졸리 맛있어서 졸리비인가?? 란 얘기도 있다. 

대표 메뉴는 얌버거. 치킨&라이스. 치킨&스파게티가 있다. 

 

보면 알겠지만 그냥 구성은 별거 아니다. 버커킹이나 맥도널드와 같이 햄버거의 내용물도 거창하지 않다. 

하지만 필리핀에 가면 꼭 한 번은 먹고 오게 되는 졸리비

 

치킨&라이스를 시키면 똥색의 소스를 주는데 이게 참 별미이다. 

맥도널드에도 비슷한 같은 메뉴가 있지만 이상하게 필리핀을 가게 되면 맥도널드보다는 졸리비를 찾는다.

 

졸리비 치킨&라이스
졸리비 와 엘로우켑

졸리 맛있는 졸리비를 끝으로 이번 여행을 종료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