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코로나 19가 감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ㅜㅜ
미국과 브라질 아프리카까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보아 안 끝나겠지??ㅜㅜ 빨리 백신이 나와 6개월 이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
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추억의 랜선여행놀이를 해보려 한다.
중국은 보통 산동성 쪽이나 북경 상해를 여행사에 저렴한 요금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보통은 청도, 북경, 상해, 태항산 정도로 여행을 생각해보았지만. 한도시만 보고 올게 아니어서. 기간을 길게 잡아서 그리고 적당 시간의 비행기를 타보고 싶어서 중국은 윈난 성으로 방향을 잡아본다.
윈난 성에 도착을 하여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바이수이허(백수하)이다.
바이수이허(백수하)는 옥룡설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곳을 인공적으로 만든 호수다.
석회암 지형이 옥룡설산의 만년설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빙하수가 옥빛을 띠며 흐르고 있어 신비롭게 보인다.
인공호수지만 옥빛 혹은 비췻빛 혹은 에메랄드빛 이라고도 한다.
계단식 인공호수 인데. 화각이 아쉽네. 50MM 단랜즈만 가지고 가서 발줌의 한계를 느끼는 중
한국에서는 드물어서 그런지 물 색깔이 정말 이쁘다. 감탄하면서 보고 또 본다.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그런지 고즈넉한 배경이 많이 기억이 난다.
데크가 깔려있는데 데크 앞에는 옥빛 호수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사진 포인트로 사람들이 몰려있다.
중국에서 본 멋쟁이 젊은이들도 백수하에서 사진을 찍는데
세계와 세대를 뛰어넘어 SNS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삶의 일부가 되었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윈난 성 관광지 중 가장 먼저 도착한 백수하를 보는 순간 중국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도 이국적이라고 생각할까? 나는 우리나라가 아니라 충분히 이국적이었다 라고 생각한다.
단, 사진으로 눈으로 본 것을 못 담아내는 나의 사진 실력을 개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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