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여행 추억(1)] 단동 페리 타고 간 백두산 여행
중국 여행은 배 타고 가요.!
몇 해전 연휴가 긴 추석에, 가족의 잔소리를 피해 떠난 중국 여행.
연휴는 길고 주머니 사정은 가볍기에 배를 타고 떠나봅니다. 연휴 요금 치고 저렴하였던 것 같아요.!
단동 페리는 인천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승선을 하여 8인실을 이용했던 것 같아요. 4인실도 있고 2인실도 있고 40인 이상 잘 수 있는 단체실도 있어요
사진과 다르게 실내는 잘만합니다.
인천항을 떠납니다. 아마 밤새 가서 다음 날 오전에 도착한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아 비행기 비행기 타고 가고 싶네요.!
선내 식당에서 식사가 제공되는데 뷔페식입니다. 그리고 한식입니다. 음식은 외부로 반출이 안됩니다.!
아침이 밝아오고 가판에 나가보니 단동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인천항과 좀 이질적인가요?? 여기까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수속을 하고 지정된 차를 타고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대체로 음식은 한식이네요. 밥이 좀 떡진 느낌이지만 식사는 먹을만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같이 먹은 일행들도 든든히 드셨던 것 같아요
예상외로 패키지로 갔는데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았나 봐요.! 비슷한 나이 때에, 사람들이 많이 왔네요. ㅋㅋ 아 집에서 잔소리 들을 나이들이 많이 왔어요.!
패키지에 맞게 이제 구색을 맞춰서 이동을 합니다.
압록강 유람선을 탑승했습니다.
저곳이 압록강 단교였나요? 교량이 끊어진 것은 6.25 때라는데.
북한 땅입니다. 육안으로 북한 사람이 확인이 됩니다. 이렇게나 가깝지만 갈 수가 없는 땅이네요.!
중국 여행의 묘미는 차량이동인 것 같아요.! 다음날 백두산을 가기 위해 통화로 이동을 했습니다.
호텔 체크인한 후 주변에 로컬 식당을 찾아봤습니다. 정말 민가라 식당 같은 곳이 안보였습니다. 구글 맵을 켜고 레스토랑을 검색해서 찾아갔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테이블 몇 개 있는 집을 겨우 찾았네요.! 간판도 없는 식당인데 한 테이블이 술을 먹고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중국인이요. 온몸을 사용해서 꼬치와 설화 맥주로 시켰습니다.
첫날이니 가볍게 한잔을 하고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이번 여행의 첫날이 지나갔습니다.
코로나 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사진첩을 뒤적이다 기억을 더듬어 올려봅니다.
한국에도 양꼬치 집이 많지만 중국에 가서 양꼬치를 먹고 싶다는 간절히 생각이 나는 저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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