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중식당]모던한 차이니즈 레스토랑 - 미슌 (중식순례中)

교대역 점심 추천 - 차이니즈 레스토랑 [미슌]

(모던하고 깔끔한 중식당 같지 않은 음식점 미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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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중국집 추천 미슌

중국집 격식 있게 얘기하면 차이니즈 레스토랑 미슌입니다.

2017년 코리아 월드 푸드 쳄피언쉽에서 상을 받은 식당인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중식 중 짜장면을 매우 좋아하여 방문을 하게 되었네요

차이니즈 레스토랑 [미슌]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53길 19

위치는 교대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골목으로 올라오면 됩니다. (약 5분 정도)

간판이 상대적으로 작고 주차장 안쪽으로 식당 입구가 있기 때문에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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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몇 가지 음식을 먹어보았습니다. 

미슌은 점심시간 (11:30~14:00) 까지는 할인된 가격과 흰쌀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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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국수 / 홍쇼 스테이크 덮밥 그리고 맨보샤

점심 특가 : 곱창 국수 \10,000 / 홍쇼 스테이크 덮밥 \14,000 / 맨보샤 \10,000

두툼한 스테이크가 일품인 홍쇼 스테이크 덮밥. 달콤 짭 졸음 한 소스가 풍미를 더해줍니다. 하지만 고기와 밥의 배분을 잘못하면 마지막은 밥만 먹을 수 있어요.

사이드 메뉴로 선택한 맨보샤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식감을 가지고 있고, 또한 새우살이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느낌도 너무 좋습니다. 

곱창 국수는 같은 일행이 시킨 거라 맛을 보지는 못했지만, 일행의 얘기로는 맛있다고 합니다. 어떤 맛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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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살 짬뽕 \9,000

부채살이 고기가 들어가서 그런지 칼칼한 짬뽕이기보다는 묵직하고 걸쭉한(?) 짬뽕입니다..

일반 중국집에서 먹는 짬뽕보다는 가격대가 있지만 내용물이 튼실하여 괜찮습니다.

해물로 국물을 낸 짬뽕이 지겹다면 와서 먹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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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짜장면 \8,000

짜장면을 담는 그릇이 넓습니다. 스파게티를 담아야 하는 그릇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막상 음식을 받아보면 양이 많이 작아 보입니다. 착시현상입니다.

해물 짜장면은 면은 찰지고 소스는 진하며 약간 매콤한 맛이 조화가 잘되어있습니다. 해물도 들어가 식감을 좋게 합니다.

근방에 중국집 짜장면 중에는 손에 꼽을 수 있는 짜장면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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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생각이지만 여느 중국집과 다르게 여성 손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분위기도 많이 다릅니다. 식당은 심플하고 모던하며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중국집의 특유의 분위기는 없습니다. 마치 식당에 들어가면 파스타가 나올 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지는 않네요.!

짬뽕 짜장 등 모든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해줍니다. 그래서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좀 있는 편입니다.

저녁에는 못 가봤지만 차후에 요리와 함께 소주도 한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음식 맛입니다.